제희J

밥도 하기 싫어서 친구랑 가게 된 신남에 있는 이레 식당이에요 간판은 이레 해장국이라고도 쓰여있던데 네이버 찾아보니 이레 식당이 맞는 것 같아요 요즘은 내비게이션이 참 잘 되어있으니 금방 갈 수 있었어요 이레 식당 메뉴판이고요 한우 시래기 해장국인데 무려 9,000원 밖에 안 하다니 확실히 가격이 싸네요 선지 해장국도 마찬가지로 한우인데.. 정말 싸네요 이쪽이 군부대 쪽이어서 그런지 군인 분들이 많이들 식사하고 가시더라고요 주차장에 군부대 차들이 여럿 있어서 깜짝.. 놀랬다는 ㅎㅎ 기본 반찬도 깔끔하게 잘 나왔고요 셀프 코너가 있어서 먹을 만큼만 좀 더 가지고 왔어요 드디어 시래기 해장국이 나왔는데요 이거 뚝배기가 왜 이렇게 큰 거죠?? 서울에서 가면.. 이 크기면 만원도 훨씬 넘을 거예요 큼지막한 뼈도..

하늘마당에 갔다가, 옆에 카페가 있어서 한잔 마시고 싶어서 들른 카페 헤븐이예요 이날은 손님이 없으셨는지, 저희가 왔을 때 오픈을 하셨고요 매장도 넓어서 커피 마시기 좋겠다 싶었어요 메뉴도 거의 있을 건 있었고요 아쉽게도 커피머신이 고장 나서 ㅜ 커피는 안된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대신 오미자차를 시켰는데 새콤하니 맛있고 달달한 음료 하나 시킨 것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작년에 현대 신차를 구입하고 스마트키 하나와 수동키 하나를 주시더라고요 6개월 안으로 보조 스마트키를 주신다고 하기에 6개월이 지난 시점인 지금 찾으러 가봤어요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현대 블루핸즈로 향했고요 공업소와 함께 깔끔한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밖에 차를 주차하고 접수처에서 접수를 하니, 안내해 주시는 언니께서 내용을 확인하시고 기사님께 넘겨주시더라고요 2층은 VIP석 같은데 저희는 못 들어가는 것 같았어요 ㅎㅎ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조금이지만, 방향제등 판매하는 란이 있었고 대기실에 들어가니, 간단한 커피머신과 편안하게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소파가 6자리 정도 마련 되어있었습니다 스마트키를 받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수동 시동키를 합체하니! 보조스마트키가 완성되었어요!

신남터미널 맞은편에 있는 메가커피예요 신남터미널에서 내린 군인들이 많이들 들려서 커피 한잔 하시더라고요 사실 이 동네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메가 커피가 있다니 깜짝 놀란 거 있죠 텀블러와 메가음료의 샘플들도 있고요 아쉬운 게 있다면 메가오더가 안돼요ㅜㅜ

강원도 속초 여행에는 속초 중앙시장이 빠질 수가 없죠? 속초시장에 왔어요 저는 시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골목을 따라서 골목길로 걸어 나왔는데요 앞에 가는 아저씨가 걸어가면서 담배를 피우시는 거예요 부부로 보이는 아주머니는 뒤에서 담배냄새 맡으면서 가시고.. 물론 제 앞으로 아저씨가 담배연기를 품길래 으 담배냄새 한마디 했는데 본인이 남한테 피해를 주시곤 저 멀리서 욕을 하시고 가시더라고요 그냥 와서 앞담화 하시지.. 왜 이렇게 남한테 피해를 주시고 다니는지.. 아주머니는 창피하셨는지 아저씨 말리시고 솔직히 오시는 줄 알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냥 가시더라고요 시장 안에서 다시 한번 마주쳤는데 어린 손주들 데리고.. 다니시던데 어른이면 어른답게 행동하셨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기분 좋게 온 여행인데 기분이 상..

최근 달인으로 나왔다는 술빵집 강원도 막걸리빵이예요 솔직히 뭔지도 몰랐는데 사람들 줄이 정말 길게 서있길래 바로 가서 줄 섰어요 ㅋㅋ 얼마전 티비에 나온곳이더라고요 남들도 먹어보는데 우리도 먹어보자 싶어서 온누리 상품권 한장 꺼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역시나 생활의 달인에 나온 곳이였구나 .. 술빵과 술 찐빵을 파시는것 같은데 술찐빵은 안보이더라고요 나오자마자 슥슥 잘라주시고요 먼가 피자 자르시는것 같아요 ㅋㅋ 저희도 한봉지 사서 들어갑니다. 한덩어리에 5,000원이예요

강원도 속초 바다를 보고 싶어서 오게 된 카페 청호동이에요 바로 속초바다 앞에 있는 위치로 3층까지 있는 걸 보니 꽤나 큰 카페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고요 라떼로 음료를 바로 시켜보았어요 아 디저트가 빠지는 일은 없어야잖아요?? 바로 크로플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가 본, 우와~ 속초 바다가 한눈에 보이더군요 아주 통유리창이어서 연인들 가족분들끼리 많이들 오셨어요 이렇게 등대까지 가까이서 볼 수 있었어요 앞자리 자리가 나서 캠핑용 의자에 앉아서 바다를 보고 있는데 우와.. 너무나도 아름답고 마음이 뚫리는 기분인 거 있죠? 크로플도 바삭바삭하니 맛있는 식감이었고요 바쁜 일상에 치여서 이야기 못했던 일을 바다를 보며 오순도순 이야기하니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것 같아요 아쉽지만 다음일정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