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희J

제주살이가 끝난 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깜빡하고 미풍해장국을 안 올렸더라고요 ;; 공항 근처에 있는 미풍해장국 연동점에 갔다 왔어요 자리는 꽤나 넓었고요 바로 메뉴를 골라 주문했습니다! 바로 바글바글 뚝배기에 따뜻하게 나왔고요~ 선지도 들어있네요, 다른 유명한 미풍해장국 지점도 있었지만, 뭐 그리 바빴는지 못 먹고, 아쉬운 대로 제주공항 쪽에 있는 미풍해장국 연동점으로 먹고 왔어요 그런데 다른 지점이랑은 메뉴가 조금씩 다른 것 같더라고요 참고하시고 맛있는 식사 하세요 #내돈내산

제주스러운 비빔밥을 파는 곳 고슬이라는 곳을 가봤어요 우드식 인테리어에 깔끔한 게 인상적이었고요 비빔밥들이 걸려 있었어요 저는 핫둘제주에서 추천 하준 #돌문어 비빔밥 #황 게장 비빔밥 하나씩 주문했고요 놋그릇들이 높이 쌓여있었고 깔끔하게 조리하고 계셨어요 황게장 비빔밥이 먼저 나왔는데 혹시나 싱거우면 더 넣어먹으라고 간장도 주셨고요 콩나물 국은 시원하니 맛있었고 마른 김과 파래 김을 주셨는데 다 먹으니 먼저 리필까지 해주셔서 좋았어요 동그란 날계란에 쓱쓱 비벼먹으니 꿀맛이었고 야채들이 아삭 해서 식감이 좋았어요 사실 제가 질긴 건 안 좋아해서 돌문어는 안 먹어 보려 했거든요? 그런데 너무 야들야들하는 거예요!!! 야채의 아삭한 식감에 장에 슥슥 비벼먹으니 정말 꿀맛 역시 내돈내산은 맛있어야 해요

핫둘제주에서 정보를 보고 부랴부랴 찾아간 애릿내 주차공간은 딱히 없고, 운 좋게 가게 문 앞에 주차할 수 있었다 경차여서 그런지 문 앞에 쏙 들어갔다 6시 오픈하자 와서 우리가 첫 손님으로 입장했고 메뉴는 백돼지 오겹살, 백돼지 목살인데 둘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사장님께서 당분간은 목살을 취급하지 않으신다고 했다.. 아쉬운 대로 오겹살 2인분 주문 일반 가스 불이 아니었고 숯을 직접 갔다 주셨고 일단 멜젓부터 보글보글 끓이기 시작했다 반찬을 주셨는데 저 묵은지 엄청 맛있었다 한 번 더 리필해서 먹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고 양파의 애릿맛도 다 빠져서 하나도 안 매웠고, 제주는 상추를 비닐하우스에서 키우지 않는지 다 억센 느낌이었다 먼가 굽기 시작하는데 정말 맛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던데 이유가.. 참숯이어서..

제주 오고 며칠 안되어서 갈치조림 먹고 싶어서 갔는데 재료 소진으로 못 먹어서 다시 방문했어요 일반 음식점과 숙박도 같이 하는 것 같더라고요 12월부터는 가격 인상이 된다니 시간 되시면 11월까지 방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식당은 이미 꽉 차있었고요 맛있다고 소문이 많이 났었나 봐요 저희는 갈피 조림 2인분 시켰고요 참조기 매운탕도 있던데.. 다음엔 참조기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본찬과 함께 고등어구이까지 내주셨고요 중간 크기의 갈치에 싱싱해서 인지 엄청 부드럽고 양념이 잘 배어있었어요🥰 따끈한 계란말이까지 내주시니… 공깃밥 2그릇 순삭.. 해버린 내 돈 내산

제주 하면 고등어회라고 생각해서 찾아간 항구 식당입니다 테이블 좌석은 이미 만석인지라 좌식으로 들어왔는데 바닥이 따뜻해서 딱 좋았어요 고등어만 먹기 아쉬워서 방어도 함께 반반으로 시켰고요 반반 회가 나왔는데 서비스로 사잇살까지 주시다니.. 너무 행복했어요💓 생각보다 반찬 가짓수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새우장이랑 껍질 무침까지 주시는 구예요 거기에 고등어구이와 히라스 튀김까지 서비스로 주시는데 튀김은 금방 조리하셔서 바삭하고 따뜻하여서 맛있게 먹었어요 매운탕과 지리탕을 선택할 수 있는데 깔끔한 지리탕을 선택했고요 수제비 반죽까지 주셔서 툭툭 넣어서 팔팔 끓였어요 수제비도 쫄깃하고 시원하니 참 맛있게 찌개까지 먹었어요🥰 제주 있는 동안 한 번 더 가고 싶어요👍🏻

연돈 다음으로 가보고 싶었던 탐모라 아쉽게도 더본에서 숙박을 하지 않은 터라 우리 숙소에서부터 테이블링 줄 서기 예약을 하고 더본으로 출발했다 하늘이 너무 좋아 조식 먹기 딱 좋았고💓 인증된 번호를 입력하고 10:10에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역시 호텔답게 테이블이 수도 없이 많았고 평일이어서 그런지 많이 붐비지 않고 음식을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다 역시 백종원 호텔답게 한식 양식 일식까지 고로고로 여러 종류가 많아 좋았고 디저트로 과일 수제 요구르트 커피까지 후식까지 단번에 해결할 수 있었다 깔끔한 테이블 정리에 내 배에 차곡차곡 채울 음식들을 가져왔고 연어는 기본적으로 맛있고 동그란 수제 햄이 짜지도 않고 맛있었다 쌀국수는 정말 맛있어서 두 그릇이나 먹었는데 위에 있는 돼지고기 초절임이 신의 한 수였다..

제주 하면 오션뷰 카페죠? 오션뷰에 귤 천지 카페를 가보았어요 귤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을 듯한 기분이 들었었는데요 역시나💞 귤나무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네요🍊 돌담 인포메이션은 언제 보든 질리지 않고요💞 저녁이었는데도 빵을 계속 굽고 계시더라고요.. 맛있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는 한라봉 아이슈페너 따뜻한 아메리카노 감귤밭 케이크를 시켜놨고요 바로 2층으로 올라갔어요.. 아 귀염귀염 해💓 우와.. 제가 원한 뷰가 여기 있네요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데 여기서 작업하면 안 좋을 수가 없겠죠?😍 밤이 어둑어둑 해졌지만 밤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이래서 제주에 오면 힐링하는 기분이죠.. 서울 가기 싫어요😭 노는 게 제일 좋은걸요.. 잘도 아꼽다 : 매우 예쁘다 화장실 가는 길에 있는 예쁜..

6시만 되면 마감 치는 제주의 카페… 커피 한잔 시켜 놓고 작업 좀 하고 싶은데 이제 좀 할만하면 마감 친다고 하시니… 8시까지 하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새로 오픈했다고 하던데 규모도 꽤 크고 옆자리에 감귤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 있는 듯했다💗 인테리어도 꽤 신경 쓰신 것 같았고 들어오자마자 고소한 베이커리의 맛이 폴폴 풍겨서 배가 갑자기 많이 고팠다는😅 우리는 고소한 아메리카노와 제주보리개역라떼 두 잔을 시켰고.. 곧 식사 약속이 있어서 디저트는 패스하고 마들렌 구경 좀 하다가 우와 마감이라.. 빵도 떨이하는구나..👍🏻 여기가 정말 좋은 게 각 방마다 세팅을 해 두셔서 나같이 작업하는 사람들은 방해 없이 집중도를 높여 작업이 가능할 듯했다 밤이라서 그렇지만 낮이면 맑은 하늘이 보여 작업에..

제주는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데가 잘 없는데.. 꺼멍은 그나마 9:30까지 한다고 해서 늦은 저녁을 먹으러 갔다 우리가 갔을 때가 단체손님이 싹 빠져서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몰랐는데 알고 보니 방송을 탄 곳이었고 아 이럴 줄 알았으면 국수도 한 사발 먹을걸 후회되었다는 거의 마지막 손님이어서 조용히 식사가 가능했고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한 마음에 고기를 좀 허겁지겁 먹게 되었다 일단 3명에서 흑돼지 모둠과 자투리 구이 2 개를 시키고 다른 데에 비해서 금액적으론 저렴한 것 같았다 칼집을 쓱쓱 썰어주셔서 굽기 전부터 부드러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반찬도 한상 주셨는데 유기농 깻잎장아찌에 강된장 그냥 된장찌개 상추도 2가지나 되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다💞 삼겹살은 지방과 껍데기가 정말 조화로운..

네이버 리뷰에서 위생이 좀 좋지 않다고 했지만 , 남자 친구가 너무 가고 싶다고 해서 방문한 민들레 한정식! 외관은 새로 간판을 하셨는지 깔끔했고요 이른 점심시간에 가서 손님은 저희가 첫 손님이었고요 백반 2인분으로 시켰어요 블로그 보니까 대부분 백반을 시키더라고요 반찬 가짓수가 엄청 많이 나왔고요 솥밥에 돔배 고기 계란찜 생선구이까지 각종 밑반찬에 이러면 남으시나 싶을 정도였어요 김치류는 다 맛있었고요 양념 게장에 생선구이까지 구성이 아주 튼실했어요 또 밑반찬은 셀프 리필 가능해서 넉넉히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어요👍🏻 쌀 자체를 좋은 걸 쓰시는지 윤기가 자르르해서 숭늉 물 까지 주셨어요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역시 위생 면인데요..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쿰쿰한 냄새에 앉으려고 의자 뺐는데 아.. 이 ..

핫한 오전열한시에 가시 전에 영업중이지 확인까지 하고 출발했어요 붐비는 시간이 싫어서 점시 시간을 비껴가면 재고 소진으로 인한 조기 마감이 몇 번이나 있었거든요😭 큰 건물에 예쁜 주황 나무가 기다리고 있었고요 매장은 엄청 넓게 빠져있었고 늦은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대부분 빠진 상태였어요 식사는 거침없이 동치미 국수+수육 간장새우밥 전복 볶음밥 3가지를 모두 시켰어요🐷 운이 좋았던 게 저희가 마지막 식사를 할 수 있었고요 저희 주문이 들어가자마자 솔드아웃 안내를 하시드라고요 정말로 운이 좋았어요💓 잠시 기다리니 음식들이 나왔고요 정갈있고, 깔끔하니 군침이 돌더라고요 동치미 국수는 소면 양도 많았고, 쫄깃하면서 시원한 동치미 국물이 인상적이었어요 세트 메뉴인 수육과 함께 싸 먹으니 느끼한 맛없이 깔..

커피숍에서 꾸역꾸역 하기 싫은 보고서 좀 쓰다가 출출 하기에 떡튀순 먹으러 근처 초록 선인장에 방문했어요 초록 초록한 선인장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군요! 빨리 먹어줄게🐷 오늘은 분식! 떡튀순 다 먹으려고요.. 작업했던 에너지 떡볶이로 충준 해야겠어요😂 오픈하자마자 가서 그런지 여유롭게 자리에 앉을 수 있었고요,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셨다는 메뉴판을 보니 정성 가득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뿐만 아니라 귀여운 선인장 그림까지.. 정말 귀여운 게 제스타일인거 있죠💓 초록선인장 매장 자체가 완전 정성 가득한 느낌이었어요 드디어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는데요 기다리는 동안 튀김 냄새가 너무 맛있어서 혼났어요😂 튀김은 기름이 깨끗한지 누린내 하나 없이 바삭했어요 계란까지 플래이팅된 떡볶이는 흠잡을 대가 하나 없고요, 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