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희J

날씨도 선선하니 조금조금씩 베어 먹을 수 있는 걸 먹고 싶어서요 근처에 가보게 된 토리쿠 일본어가 보이니 일본 가고 싶고요 ㅠㅠ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었으면 좋겠어요 감성 있게 바 테이블에서 먹고 싶었는데 그냥 좀 마주 보기 그래서.. 테이블에 자리 잡았고요 일단 첫 잔은 무조건 맥주인 거 아시죠? 3명이서 갔는데 3인 기준은 꼬치 7개를 시켜야 하더군요 일단 이것저것 시켰는데 닭안심 염통 베이컨 팽이버섯 닭껍질 등등 명란 구이까지 시켰는데요 대식가여서 그런지 너무 한입거리이고 감칠맛 나서 안 되겠더라고요 ㅠㅠ 바로 과기대 쪽에 있은 할맥 가서 시원하게 맥주 꼴깍하고 집에 들어왔어요🥰

정말 가자 가자 벼르고 있던 브런치 데이트 날이 되었고 무리하기 아침 일찍 일어나서 공릉 철길 쪽으로 향했다 8:30 즈음 갔는데 벌써 맛있는 베이글이 맘껏 고를 수 있도록 나와있었고 사장님의 긍정 에너지가 정말 기분 좋았다 처음 방문 한 터라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베이글을 골라 2층으로 향했고, 이런.. 베이글 액자란.. 정말 센스 굿👍🏻 레드 포인트가 있는 인테리어도, 2층에서 내려보는 단풍나무와 갈대도 사장님께서 정성 스래 내주신 베이글도 환상 그 자체였고, 이번 주말은 완벽할 정도로 행복했다 매장 어느 곳이든 사장님의 정성이 묻어나 있는 753 베이글💓 단점은 찾아볼 수 없을뿐더러 손님을 위해 배려해주시는 사장님의 마음에 너무나 감동적이었으며 누구에게나 소개해 주고 싶은 공릉 맛집 시간적 여유만 ..

저녁을 먹고 왔는데요.. 돈주고 사먹었는데 서비스도 엉망 음식도 엉망 물한잔도 엉망인곳에 다녀와서 기분도 별로 시간도 버리고 돈도 버렸어요 빨리 시원한 맥주 한잔 벌컥벌컥 마시고 싶어서 과기대 학생들이 잘 간다고 하는 역전 할매 맥주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빨리빨리 맥주 한잔씩 시켰고요 이런 이건 바로 여기야💞💞 정말 돈을 더줘도 아깝지 않는 맛이예요 진작 여기로 바로 올껄 그랬어요 쫄깃한 꼬치 하나 달달한 감튀 하나 퐁당퐁당 거리면서 맥주를 10잔이나 마셨다는😋 저녁을 해물을 먹었는데.. 역전 할머니가 더 맛있는거 실화..?🍻 내친김에 노래방도 다녀왔는데 속 시원하게 소리 지르니 스트레스 확 풀렸어요 넘 좋아용

손님도 북적북적거리고 핫하다고 해서 가본 공릉동 섬사 나이 번호를 적고 기다렸고요 (하.. 이때 그냥 발길을 돌려야 했는데..) 철길 쪽에서 한참을 기다리고야 겨우 들어갈 수 있었어요😂 주말이어서 그런지 술 한잔이랑 드시는 분들이 많으셨고요 가게 안쪽에 수조가 있더라고요 저희는 백짬뽕, 오징어 통찜, 해물 플래터를 시켰고 애피타이저로 전복죽이 나왔고요 전분이 뭉쳐 저 있는 계란국(?) 도 나왔습니다 해물 플래터가 먼저 나올까라고 생각했지만 한참 기다리니.. 백짬뽕이 나와 먹고 있었어요 또 한참을 기다려서 오징어 통찜이 나왔는데요… 서비스 면에서 할 말이 많지만… 후 이야기는 안 꺼내겠지만 다른 서비스는 그렇다 쳐도.. 빨판은 잘 빨아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 신선하지도 않았고요;; 가게에 ..

추적추적 비도 오고 언니랑 밥 한 끼 하고 맛있는 커피 한잔 마시러 왔어요 여기는 에그타르트가 정말 맛있는데요 오늘은 안 나왔다 하니.. 아쉽네요😭 처음엔 여기는 뭐하는 곳인가 하면서 지나치기만 했는데요 아는 지인이 여기 라떼 정말 맛있어라고 말씀해주셔서 한 번씩 꼭 가는 곳이에요 귀여운 입간판이 있고요 오늘은 비가 내려서 그런지 식물들이 시원하게 물을 마시고 있었어요👍🏻 들어가자마자 인스타 스토리에 있었던 치즈 체리 파이랑 따듯한 라테 두 잔을 결제했고요! 치즈체리케익의 마지막은 저희에 손으로 들어왔어요 여긴 라떼도 라떼지만 샌드위치도 정말 맛있다 하는데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소개하겠습니다!! 알록달록 식물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고요 오랜만에 초록 초록한 것들을 보니까 기분 좋아지는😍 기다리는 즐거움이란..

날씨도 너무 좋고 수다도 떨고 싶은 마음에 공릉 도깨비 시장 끝자락에 있는 위플랜트위커피에 갔어요😙 여러 가지 디저트들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고요!! 이러면 안 먹을 수가 없잖아요~~🐷 하늘이 좋고 2층이라 그런지 햇살이 잘 들어오고 행복한 기분이었어요🥰 시나몬 가루를 솔솔 뿌린 크로플이 나왔고요 시그니처 메뉴인 라떼와 아아를 시켰어요! 아이스크림에 쓱 찍어 먹으니 너무 맛있어요😍 가끔씩 배민에서 시켜먹곤 했는데 외출해서 먹으니 기분 탓인지 더 맛있더라고요~

태릉에서 어쩌다 보니 오래 살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돈이 없어서, 다음엔 편해져셔, 그다음에는 정이 들어서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게 되었어요 도깨비시장 , 역세권 , 생활권 모두 편리해지고 있기 때문에 전셋집을 만들어 놓고서도.... 태릉을 못떠나게 되었어요 지나가는 출근길 쪽에 무인 카페가 생겼어요 원래는 이 자리에 오랫동안 미용실이 하나 있었는데 공릉동, 편한 커피로 재탄생했네요 들어가자마자 느낄 수 있는 게 이거 뭐야.. 너무 시원한 거예요.. 왔다 갔다 배민 기사님들도 많이 애용하시는 것 같고요 한두 푼 하는 커피값도 절약하기 위해서 종종 찾곤 합니다. 기계가 신식인지 다른 무인카페랑은 조금 다르더라고요 커피는 센스 있게 산미와, 묵직한 게 있나 본데요 ( 저는 개인적으로 산미 있는 원두를 싫어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