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참 잘했다고 생각이 드는 게, 복싱을 시작한 게 아닐까 싶어요🥰 근육량이 늘어서 인지 체중은 늘었지만 이전보다 너 날씬해 보여서 주위에서 라인이 좋아졌다고 자주 듣거든요💓 1층 이디야에서 라떼 한잔 사서 5층 복싱장으로 올라왔고요~ 매일 저녁에만 가다가 오전에 오니 분위기가 다르더라고요, 고층에 창문이 트여있으니 해가 들어오는 햇살 맛집이더라고요👍🏻 샌드백 옆쪽도 통유리가 있어 해도 잘 들어오니 샌드백 치는 맛이 너무 좋더라고요 잠깐 창문을 열으면 시원한 바람도 훅 들어오고 오전에도 복싱하기 참 재미있더라고요💓 오전이 운동하고 싶어서 연차 쓸까도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마음에 들었거든요 다음에는 GX수업도 참여해볼까 하는데 그전까지 마음의 준비를 좀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