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 세상 밖으로 드디어 나왔어요.. 전 직장 선배가 오랜만에 얼굴 보자고 해서 서울 구경하러 나왔어요 ㅋㅋ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굳이 여의도역에서 내려서 걸어갔고요 (알고 보니 지하 통로가 있었더라고요… 에스컬레이터 까지…) 서울 구경하며 더현대까지 갔어요 역시나 화려한 더현대였고요 선배랑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시골쥐여서 두리번거리다 겨우 입성 ㅋㅋ 명품관은 엄두도 안 나서 들어가 볼 생각도 못하고 밖에서 구경만 하다가 바로 지하로 내려갔어요 우리의 목적은 먹는 것이다!! 곰돌이 구경하고, 지하로 내려갔는데 엄청 많더라고요 뭘 골라야지 모르겠다고 생각했지만 일단, 사람들 따라 줄 섰고요 ㅋㅋㅋ 저녁 먹고 가서 인지 꽤나 솔드아웃이 많이 되었었고요, 계속 직원분들이 스콘을 채워주시고 계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