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동에 온 김에 들린 그로브나인카페
건물 자체가 새건물이여서 깔끔함이 느껴졌고요
들어가자마자 바로 스캔을 시작했어요
저는 기본에 충실한 아메리카노를 시켰고요
남자친구는 아보카도라떼를 시키더라고요
생소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맛보고 싶었어요!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구움과자의 향이 싹 올라오던데
역시 딱 맛있게 생겼거드라고요
수제버터봐와 나사사키 카스테라 아몬드 튀일
그로브나인의 드립백까지
아 쿠키는... 정말 고민 많이 했어요
비주얼을 보시면 그럴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어찌나 깔끔한지, 이 구역은 코로나 걱정도 안 해도 되게 생겼더라고요
식사를 하고 왔으니 양심껏 3개 골라보았고요
글러인 더까지 깔끔하니..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말차 치즈크림 쿠키는
초코칩과 마카다미아가 듬뿍 들어있어
식감이 아주 좋았고요
달콤한 초코에 마시멜로우를 쏙 넣어놨으니..
얼마나 맛있게요
풍미 좋은 버터에 묵직함까지 더해지니
아메리카노와 찰떡이었고요
앉아있다가 마늘향이 너무 좋아서..
시킬 수밖에 없었던 마늘빵이에요 듬뿍 넣어주셨는지
풍미가 정말 좋았어요
너무 맛있어서 몇 개지는 포장하려고 더 구경을 했는데요
상큼한 레몬스콘과
휘낭시에 하나
금방 나온 에그타르트까지 구입했어요!
루프탑이 있다고 해서 바로 들고 올라가 보았고요
뻥 뚫린 널찍한 자리와
내부자리는 엄청 큰 난로와
꽤나 규모가 있어서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 오셔도 될 것 같았어요
포장까지 예쁘고 깔끔하게 해 주신 사장님!!
오늘 행복한 하루 보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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