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먹짱🐷

늘푸른 임꺽정 홍천 모임하기 좋은 한우 맛집

태릉이 2023. 11. 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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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에 맛있는 한우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늘푸름 임꺽정에 가보았어요. 도착하니 매장도 넓고 주차장도 넉넉해서 모임장소로 딱 좋겠다 싶더라고요 
 
 

 
 
보기만 해도 탁 트이고 넓어 보이는 늘푸름 임꺽정이에요 
 
 

 
 
들어가니, 아주 깔끔하게 세팅이 되어있는 상태였고, 테이블도 많아서 회식 장소로도 좋겠다 싶더라고요 
 
 

 
 
주방도 탁 트여서 얼마나 깔끔한지 보이시죠? 
 
 

 
 
홍천 늘푸름 임꺽정은 홍천에서 지정한 한우전문점이고요, 향토음식 1호점 더구나 모범음식점으로 지정이 되어있었어요 
 
 

 
 
 
그러니 이전부터 매스컴에 당연히 노출이 되어있었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우는 구워먹는걸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구이를 시켰고요. 늘푸름 불고기가 13,000원 밖에 안 하는데 무한리필이고, 한우곰탕도 9,000원밖에 안 하는데 실화인가 싶더라고요 
 
 

 
 
아주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식탁이에요 이렇게 깔끔한 세팅을 보면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 너무 좋아요 
 
 

 
 
 
저는 방문 전 전화를 드렸었는데요 기다림 없이 바로 자리에 앉아서 먹을 준비를 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보기만 해도 정갈한 반찬들을 내어주셨는데
 
 

 
 
하나하나 사장님께서 직접 재배하시고, 직접 양념해서 만드신 귀한 반찬들이었어요. 정성이 가득해서 보기만 해도 맛있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숯을 넣어주셨고요 이 기계가 너무 좋은 게 자체적으로 환풍기역할이 있어서 머리 위에 환풍기 없이도 연기 없이 이용이 가능해 참 좋더라고요 
 
 

 
 
 
제가 기다리던 한우가 나왔어요 사장님께서 직접 가져다주시고 안창살과 살치살 등심도 그냥 등심이 아니고 알등심을 가져다주셨는데 반찬부터 고기까지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시니 더 맛있게 먹을 수가 있더라고요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주시더라고요 한우도 한우이지만 무려 투쁠 한우이기 때문에 고기의 질이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저는 정육식장을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해서 자주 가는 편인데 정육식당의 고기와는 질이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버섯도 먹기 좋게 잘라주시고~
 
 

 
 
이 윤기 좔좔 흐르는 홍천 늘푸름 임꺽정의 투쁠 한우를 보세요.. 보기만 해도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은 비주얼입니다 
 
 

 
 
 
맛있게 잘 구운 한우를 앞접시에 덜어주셨는데요 우와 윤기 좔좔 흐르는 것 좀 보세요 여러분!!
 
 

 
 
 
저는 첫 입은 소금으로 찍어먹어 보았는데 10년 묵은 소금을 사장님께서 직접 볶아서 만드신 거라 정말 감칠맛 나고 맛있었어요 
 
 

 
 
 
명이나물도 당연히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 거고 
 
 

 
 
 
고추 마늘도 직접 농사진 거라 안 맛있을 수가 절대 없는 구도인 거 딱 봐도 느낌 나시죠? 
 
 

 
 
 
중간에 샐러드도 맛을 보았는데 이거 일반 시판 소스가 아니고 사장님께서 바나나와 파인애플을 직접 갈아서 만든 소스더라고요 바나나의 향이 얼마나 좋은지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어요 
 
 

 
 
호박도 직접 반건조해서 나물을 만들어주신 거라 담백하니 참 맛있었어요 
 
 

 
 
다음은 등심을 올려보았는데요 알등심이라고 하더라고요, 한우의 마블링을 느껴보세요 
 
 

 
 
고기는 끊기면 안 되니까 알등심을 바라보면서 먼저 구운 한우를 먹어주었고요 
 
 

 
 
 
드디어 알등심이 잘 구워져서 안쪽을 보았는데 두툼하면서도 아주 육즙이 죽여주죠? 
 
 

 
 
사장님이 만들어주신 반찬과 함께 먹으니 아주 끝내줘요~
 
 

 
 
알등심이라는 건 처음 먹어보았는데,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나 싶어요. 연말 모임을 여기서 할까도 고민이 되더라고요!!
 
 

 
 
식사로는 막장으로 만든 찌개와 직접 만드신 섞박지가 나왔는데 석박지 색깔부터가 아주 곱더라고요 
 
 

 
 
직접 재배하신 표고까지 넣고, 막장도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 거라 말 안 해도 아시겠죠? 다른 식당에서는 반찬도 거의 사고하는데 홍천 늘푸름 임꺽정은 고기부터 반찬까지 모두 사장님 손을 안거처 간 것이 없더라고요 
 
 

 
 
막장은 간장을 빼지 않은 장이라 새큼한 거라고 하던데 그러니 더 구수하고 짭짤하니 입에 잘 맞더라고요 
 
 

 
 
저는 쌀이 꼭 필요한 사람이라 윤기 좔좔 나는 쌀밥에 고기도 얹혀서 왕 먹어주니 너무 행복했어요. 이 기세로 한우육회도 갑니다~
 
 

 
 
육회가 나왔는데요 배를 깔고 앉아있네요 잣 데코레이션도 너무 예쁘네요 
 
 

 
 
저는 잣만 들어있는지 알았는데 마늘은 길쭉하고 깔끔하게 썰어서 양념을 해주셨더라고요. 다른 육회집을 가면.. 먼가 냉동의 느낌이 나는데 늘푸름 임꺽정은 신선한 냉장이어서 그런지 잡내 하나 없이 한우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간 마늘을 쓰지 않아서인지, 지저분하지 않고, 어른들 모셔와서 대접하기 정말 좋겠다 싶었어요 
 
 

 
 
더구나 기계로 썰지 않고 사장님께서 정성스럽게 손으로 썰어주신 거라 입안에 들어가면 식감이 가득하고 맛있더라고요 
 
 

 
 
 
마지막은 수정과까지 내어주셨는데요.. 이것 또한 사장님이 직접 만드셨데요~ 지방 분해를 위해서 꼭 먹고 가라고 하시는데 수정과 위에 둥둥 떠있는 잣조차도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후루룩 먹어주었어요 
 
 

 
 
 
한우는 눈으로만 보아도 질 좋은 거 아시겠죠? 그런데 한우와 함께 반찬도 정갈하고 아주 맛있고, 직접 키운 것으로 만들어주시니 저희도 너무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었지 뭐예요. 연말 모임이나 회식, 그리고 점심 같은 경우는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엄마들 모임장소로 정말 최고일 것 같은 홍천 늘푸름 임꺽정!!!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식사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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