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입구역 쪽에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보이는 돈가스 맛집 백소정 공릉점이 있어요
돈가스도 먹고 싶고 날이 추워서 가락국수도 먹고 싶어서 겸사겸사 세트메뉴를 먹을 생각으로 공릉 백소정으로 들어갔어요
공릉 백소정은 안쪽이 엄청 깊어서 자리도 많은 편이고요
혼반도 가능하면서 4인석 테이블이 있으니 모임으로도 와서 식사하셔도 좋을 것 같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테이블마다 키오스가 마련되어있어서 주문과 동시에 결제까지 바로 할 수 있었고
네이버 플레이스로 리뷰를 하면 서비스로 음료를 주신다고 하니 후딱 해야지 않겠어요??
저는 날씨가 추워서 우동이 함께 들어가 있는 세트를 시켰고요 금방 나오더라고요
보기만 해도 푸짐하죠? 큼지막한 새우튀김도 올라가 있네요
돈가스집이니 세트로 돈가스도 조금하게 나왔고요 보기만 해도 아주 바삭바삭해 보이네요
돈가스 소스와 겨자 살짝, 그리고 후식떡? 까지 귀엽게 올려주셨더라고요
일행이 시킨 모둠 돈가스도 푸짐하게 올라와있네요
아주 바삭바삭해보이는데 안쪽에는 촉촉한 육즙이 흘려내리는 것 같아요
안쪽에 있는 우동도 탱글탱글하니 맛있었고, 대파도 듬뿍 미역 유부 들어가 있는 재료들이 아주 많더라고요
유부와 미역이랑 함께 먹으니 식감이 아주 좋았고 우동면도 엄청 쫄깃쫄깃했어요
공릉 백소정은 돈가스를 저온으로 튀겨서 안쪽색갈이 살짝 붉다고 하네요 안익은게 아니니 걱정 마세요~
돈가스 소스에 콕 찍어먹으니 우와 맛있어요 안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하니 맛있더라고요
큼지막하게 나온 새우튀김도 안쪽을 보니 아주 튼실하네요,
주변 직장인 분들은 물론이고 학생들도 많이들 와서 식사를 하시던데 태릉입구역 쪽 맛집이 확실해 보이더라고요~ 더구나 깔끔하고, 돈가스도 맛있고 추운 날 따듯한 가락국수도 한 그릇 후루룩 하니 몸이 녹는 거 있죠! 나중에도 탱글한 가락국수가 생각날 때 먹으러 와야겠어요!!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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