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갈비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본 속초 교동 서가네 숯불갈비예요~
역시 속초 교동 돼지갈비 맛집 답게 손님들이 많았고요, 매장 바로 앞에 차량 8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있었어요
영업은 오후4시~10시까지였고요 저희는 예약을 미리 하고 방문했어요
생돼지갈비 양념 돼지갈비도 있었고 한우육화와 소갈비도 있었지만 저는 이날 생돼지갈비가 먹고 싶어서 우선 2인분을 시키게 되었어요
예약석에 안내를 받아서 앉고,
바로 음료 부터 시켜주었어요!! 차를 가지고 와서 맥주는 못 먹었지만 켈리컵에 먹으니 맥주를 마시는 기분이다 하고 대신했어요
파절이는 물론이고 겉절이 그리고 도토리묵까지 나왔는데 도토리묵이 새콤하고 맛있어서 고기먹는동안 느끼하지 않아 좋았어요
쌈무와 멜젓 와사비 그리고 잘 익은 파김치까지 아주 맛이 잘 들었더라고요
저희가 시킨 돼지갈비 2인분과 상추가 나왔는데요 야채값도 요즘 비싼데 상추가 아주 넉넉하게 나와서 좋았어요
생돼지갈비는 적절하게 지방이랑 함께 잘 섞여 있어서 좋았고요
사장님께서 숯불을 가져다주셔서 이제 고기를 올렸어요
사장님께서 말씀해주신 팁인데 가운데에 돼지갈비를 놓으면 쉽게 타니까 사이드에 놓으라고 말슴하셔서 사이드에 올려두고 은은하게 굽기 시작했어요
바로 중간에는 마늘그릇을 올려두어서 마늘을 굽기 시작했고요 고기가 땀이 나는 것 같다 싶어서 바로 뒤집어 주었어요
숯도 좋기도 했고, 기름이 바로 다이렉트로 떨어지니 고기가 점점 담백해지는 거 보이시나요?
밑에 살작 마늘도 올려두었더니 마늘도 담백하게 구워지고 있더라고요
저는 큼지막하게 먹는 걸 좋아해서 고기도 크게 잘라줬고요, 돼지갈비가 나오면서 냉면과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시켰더니 돼지갈비가 딱 익었을 때 타이밍 좋게 나와서 함께 먹을 수 있었어요
비빔냉면이 나왔는데 예쁘기도 예쁜데 깨를 어찌나 이쁘게 솔솔 뿌려주셨는지 고소한 향이 가득하더라고요
넉넉하게 냉면육수도 주시고 설탕과 겨자 식초도 내어주셨어요
오이와 무도 아삭하게 먹기 좋았고
명태까지 안에 들어있어서 식감도 좋고 먹기 좋았어요
함께 시킨 차돌 된장찌개도 차돌박이가 어찌나 많이 들어있는지 국물자체가 아주 고소하니 떠먹기 좋았어요
기름이 쏙 빠진 담백한 돼지갈비를 드디어 먹었는데요
역시나 고기 자체가 싱싱해서 인지 잡내도 하나도 안나고 야들야들해서 씹기도 편했어요
저는 파절이가 너무 맛있어서 파절이와 함께 싸먹었는데요 파의 향긋함과 싱싱한 돼지갈비가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고추냉이도 한번 찍어 먹어보고
쌈야채와도 함께 올려 먹어보니 확실히 맛있더라고요. 상추가 어찌나 야들야들하던지!! 구운 마늘과 함께 올려먹으니 고기 맛이 더 좋아지는 것 있죠?
멜젓에 콕 찍어 먹어주기도 하고
매콤 새콤한 돼지갈비에도 싸먹으니, 안 맛있을 수가 없죠? 다 아시는 그 맛 맞아요!
마지막으로는 디저트로 밥을 넣어주었는데요
차돌박이도 많이 들어있었지만 야들야들해서 너무나도 먹기 좋았어요! 디저트는 역시 된장찌개와 밥이 최고인 것 같아요
속초 교동 서가네 숯불갈비는 매장안도 넓은 편이고 좌식도 있어서 모임장소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돼지갈비도 싱싱하고 가격도 합리적인 가격이여서 나중에 연말모임으로 방문하기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글은 식사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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