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희J

올래 시장에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마농 치킨 🐔 역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바로 구입하러 갔고 일요일이라 본점은 휴무날이라 근처에 있는 마농 치킨 2호점에 갔어요 일요일 4:30 쯤 갔는데 운이 좋았는지 15분 후에 찾으러 오라고 해서 바로 옆 할머니 떡집에서 찹쌀떡 하나 사서 다시 돌아갔어요 역시 끊임없이 치킨을 튀기고 계셨고요 양념/ 반반 할 것 없이 오직 후라이드 20,000원 판매하시고 계시고 묵직 하니 양이 꽤 되는 것 같았어요 치킨 받자마자 빨리 숙소로 출발했어요 눅눅해지지 않도록 열어두고 숙소로 향하는데 으아… 맛있는 냄새가 너무 나서 정말 혼났어요 😭 치킨 밑에는 마늘이 후드득 아주 쏟아져 있고요 마늘과 함께 먹으니 치킨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았어요 맵지 않았어요 무 1/ 양념 2 /..

제주살이의 장점 하루하루 모든 날을 여유롭게 볼 수 있는 거겠죠? 침대에서 뒹글 뒹글 하다가 감귤박물관에 왔어요 ㅡ 감귤 박물관은 입장료가 있어요 그래도 성인 1500원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1층 리모델링을 하고 있어서 무료 개방이더라고요 겸사겸사 공짜로 잘 들어갔어요 아이들을 위한 감귤 체험들이 있었고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 소리가 나드라고요💗 일층은 리모델링 중이라 볼거리가 없었어요 ㅠ 2층으로 올라가니, 제주스러운 전시회들이 열리고 있었고요, 돌하르방이 춤추고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세계적으로 감귤들이 있는 하우 스였도요 품종이 다 달라서 여러 귤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나중에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여행 시 아쉬운 점들 하나씩 있다면 운전자와 함께 맛있는 술을 먹을 수 없는 게 제일 아쉬운 것 같아요😭 그래서 올래 시장 간 김에 기흥 어물에서 모둠회를 포장했어요 이미 저희 말고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고요, 아쉽게도 무늬오징어는 다 나갔다고 하셨고요 방어회는 25,000원 모둠은 30,000원이라고 말씀하셔서 저희는 여러 가지 많이 먹고 싶어서 30,000원짜리 시키니 방어를 바로 잡아 주시 드라고요 잡은 방어는 바로 주방장님께서 손질해주셨고요~ 시장에서 바로 먹고 가길 원하면 4인 기준 상차림 10,000원 내면 반찬 4종류와 매운탕까지 먹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매운탕이 아쉬웠지만 그럼 일행과 술을 못 먹으니 😭 바로 포장해왔고요 배가 터져버리고 싶은 저희는 딱새우 10,000원 짜리도 같이 샀..

기흥 어물 가는 길에 잠시 들린 올래 시장에 줄이 잔뜩 서있는 곳이 있어서 저도 모르게 줄을 섰다는.. 이런 돼지 본능란🐷 이미 유명한 집인지 사람들이 많이 계셨고요 많은 만두들이 줄지어서 대기하고 있었어요 저희는 4개 구입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받았고요, 흑돼지 고메 버터 폭탄 치즈 칠리 만두 4개 가지 받았고 역시 화덕에서 구운 거라 확실히 담백했어요 그런데 고메 버터 흑돼지 칠리는 솔직히 다 아는 맛이었고 폭타 치즈는 정말 푸짐하게 치즈가 들어있었고, 겉이 화덕으로 구어 담백해서 인지 느끼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2개는 시장에서 먹고 나머지 2개는 숙소 와서 먹었는데요 그냥 한 번쯤은 먹어보아도 될 것 같아요😊

이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쇠소깍 가는 길에 들른 소원김밥🐷 주차는 공영주차장에 해두고 소원 김밥으로 직진했습니다🐷 초가집이 생각 나는 인테리어고요 날이 좋아서 그런지 해가 잘 들어오더라고요 좋다🥰 저는 소원 김밥과 치즈 김밥을 한 줄씩 주문해놨고요 포장해서 나가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해가 잘 들어오길래 먹고 갈까도 생각했는데요 언제 바다를 보며 먹겠나 싶어서 결국 포장했어요🥳 라면을 직접 끓여 먹는 셀프 코너도 있었고요, 한강이 생각 나는 코너더라고요☺️ 나가는 길에 사장님께서 귤까지 듬뿍 챙겨주셔서 더욱더 빵빵한 김밥 봉지가 되었고요, 제가 생각한 것처럼 벤츠에 앉아서 제주바다를 보며 먹는 김밥이 너무 맛있는 거예요~ 서울을 떠나 이런 여유로운 생활을 한 적이 없었던 터라 바다를 보..

숙박보다는 먹는 게 더 중요한 우리는 숙소를 저렴하게 잡고 식사를 끝빨나게 먹자고 합의를 봤어요, 야놀자에서 쿠폰까지 받아서 1박에 35,000원 돈으로 묵을 수 있었어요 비즈니스 호텔이지만 엄청 깔끔했고요, 장기 투숙객인지라 고층으로 주신 것 같았어요 일단 오피스텔형의 구조이고요.. 우와.. 나 그냥 여기서 살고 싶다.. 가스 냉장고 빌트윈 빨래건조대 다 떠나서 세탁기가 있는 게 너무 좋았어요 제주시에서 묵은 숙박은 너무 아녔거든요 ㅠ 화장실도 아주 깔끔하고 부엌 겸 거실도 넓게 빠져서 이따가 올래 시장에서 회 포장해서 와야겠어요 침대 까지도 깔끔 그 자체인 브리지 비즈니스 호텔 정말 얼마 없는 가성비 최고인 호텔 같아요 저렴하게 묵으시고 싶으신 분들은 브릿지 비즈니스 호텔 추천합니다~!!

쇠소깍 보다는… 먹을게 더 관심 있는 돼지는.. 바로 하르방 십원 빵집으로 들어갔어요 사실 쇠소깍 가는 길에 차 안에서 이미 보고 있었고요 내리자마자 고소한 냄새에 바로 갈 수밖에 없었어요 아쉽게도 팥은 이미 다 나갔고 치즈밖에 없어서 바로 치즈 십원 빵 하나를 시켰고요 치즈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놀랬어요 이 위에 모차렐라 치즈까지 올려서 구워주시더라고요 이름은 십원 빵이지만 가격은 4,000원이니 먼가 앞뒤가 안 맞는 것 같았지만 그래도 뭐 생각보다 치즈도 많이 들어가 있고 간식으로 먹을만했답니다^*^

제주 하면 성산일출봉이 빠질 수 없죠?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인데 가보기로 했어요 정말 하루 차로 날씨가 이렇게 변화하다니 제주 스냅 찍을 때 정말 날씨 운이 좋았어요 해는 좋았는데 바람이 엄~청 불었어요 무인 티켓 발매기로 갔는데 유료 코스와 무료 코스가 있었고요 유료 코스는 정상까지 가는 코스인데 오늘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정상까지는 가는 게 무리라고 판단되어서 저희는 무료 코스로 갔어요 검표소 쪽을 기준으로 무료/유료 코스가 나뉘고요 아름다운 자연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어기 우도까지 보이고요 이전에 제가 타고 갔었던 배가 우도로 들어가는 것도 보였어요 나중에는 우도에 숙박을 잡고 여유롭게 지내는 것도 한번 고려해보려 해요 마지막으로 끝나는 길에 나온 이쁜 선물가게 전 여기가 가장 좋더라고요😍 ..

타이틀처럼 한라산이 당기는 맛이에요 저는 술을 즐겨하지 않는 편인데도.. 소주가 생각 나는 맛이니.. 얼마나 맛있게요??? 저녁 늦게 도착해서 아쉽게도 맞은편에 있는 바다는 보지 못했어요..😭 이미 마음속으로 해산물 모둠은 시키는 걸로 결정이 되어있는 상태였고 한치 물회까지 바로 시켜버렸어요 한치 물회가 먼저 나왔는데요 안쪽에 야채들이 꽤 많이 들어가 있는 편이었고요 저는 물회 하면 소면을 먹는 편이라 바로 소면이 있는지 여쭈어 보았는데 아쉽게도 없다고 하시드라고요 아쉬운 대로 밥을 시켰은데 우왕… 여기 진짜 쌀이 너무 좋고 윤기가 흘러서 정말 맛있는 밥이었어요🍚 드디어 나온 해산물 모듬! 석화 미역 딱새우 문어 새우 전복 멍게 소라 개불까지 바로 먹기 좋게 손질을 해주셨고요 바로 입으로 쏙 들어가니 술..

저녁 먹기 전 시간이 남아 들린 아오오 입니다!! 카페 앞은 드넓은 바다여서 커피가 안 맛있을 수가 없을 것 같았거든요 한눈에 보아도 바다가 아름답게 보일 것만 같은 분위기이고요 포인트로 빨간 의자들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1층은 음료 주문을 하는 곳이고 2층으로 올라가 보니.. 헐😳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매장은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모든 면에서 바다를 볼 수 있도록 해 두셨고 편안한 소파 자리에 자리를 잡았어요 저희가 시킨 음료가 나왔고 따듯한 음료와 든든한 충전기와 따듯한 말차 라테가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눈앞에 제주 바다까지 있으니 행복 그 자체인 것 있죠??🥰 성산일출봉 쪽에 가실 일 있으면 마음이 평온해지는 카페 아오오 가시는 걸 추천해드릴게요🥳

롱플레이를 너무 이른 아침에 다녀와서 시간이 남았던 터라 성산일출봉 가는 길에 금돗에서 점심 해결하러 갔어요🐷 저희가 점심 일찍 간 편이라서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고요 점심 세트로 저렴하게 점심을 해결할 수 있었어요 볏짚으로 세팅이 되어있어서 고기를 구울 때 먼가 담백한 느낌이었어요👍🏻 살이 좀 덜 찔 것 같은 기분🐷 고기도 완벽히 숙성이 잘 되고 있었고요 사장님 고기에 대해 진심이시군요 (저도 먹을 거에 진심이랍니다💗) 고기는 나왔는데 직접 올려주시고 맛있게 잘라주시기까지 하셨고요 김치찌개와 폭탄 계란찜까지.. 우왕… 너무 감사합니다🥰 (돼지는 공깃밥을 들어 올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매콤한 걸 좋아하는 편이라 멜젓을 따로 나눠서 청양고추를 쏭쏭 썰어 넣고 고기 한 조각까지 넣어서 들들 졸여 버..

남들 가보는 데는 다 가보 싶은 게 사람 마음인 거겠죠?? 롱플레이를 가보기 위해서 포잉을 다운로드하고 예약을 완료하였어요 바 테이블에 앉고 싶어서 일부러 일부러 9시까지 들어갔고요 9시 되자마자 들어갈 수 있었어요 드디어 입장~!! 나도 롱플레이 간다🥳 롱플레이 입장하자마자 여러 가지의 물품들이 판매되고 있었고요 다른 분들은 여럿 사가 시드라고요 저는 아이쇼핑만☺️ 일반 드립 커피와 갸또 바닐라빈 라테까지 주문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론 바닐라빈 라떼가 맛있었고, 원두는 서울에서도 먹어본 프릿츠 커피이고 해서 (사실 커피 맛을 잘 몰라요😅) 감사하게도 시음용 신상 커피까지 주셨는데요, 제 입맛엔 아니었어요.. 여유 있게 남자 친구와 커피를 즐기고 있었는데 10시가 되니 9시 타임은 마감이라고 말씀 하시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