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희J

초밥을 좋아하는 편이라 주말 데이트 하는 겸 진접에 있는 스시진에 갔어요 평일 런치도 마련되어있으니 저렴하게 점심을 먹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직장인들의 맛있는 맛집 아닐까 싶었어요 입구부터가 깔끔하게 마련되어 있는 스시진이였고요 저희는 고민하다가 커플세트 A2를 주문시켰어요 키친은 오픈키친이기 때문에 깔끔하고 깨끗해 보여서 안심이 되었고요 기본 재료들부터가 깔끔한탓인지ㄹ 먼가 맛있어 보이는 기분들이 들더라고요 장국자체도 먼지가 들어갈까 봐 뚜껑 닫아주신 거 보세요 걱정 안 하고 드셔도 될 것 같아요! 저희가 시킨 커플세트가 나왔고요, 데코레이션까지 아주 입맛돌게 하지 않나요? 아까 셀프로 떠놓은 장국과 가락국수도 나왔는데.. 이 우동 꽤 양이 많았어요 소고기와 새우초밥을 구워서 내주셨는데 따뜻할 때 먹으니..

남양주 간 김에 제주의 기분을 살리려 간 흑돼지 솥뚜껑 삼겹살 바로 앞에 주차 할 곳이 있어서 문제없이 주차를 하고 바로 들어갔고요 B세트로 주문해서 고기는 목살로 골랐습니다. 매장은 비교적 넓었고 가마솥은 관리가 정말 잘 되었는지 어쩜 이렇게 예쁘게 반질반질 거리더라고요 먼저 고기 올려주시고, 김치까지 파박 시원하게 올려주셨고요 노릇하게 잘 익어가는 형태가 되고 있었어요 직원분과 사장님이 왔다 갔다 하시면서 고기를 한입크리고 맛있게 잘라주셨고요 김치까지도 구워주시고 양파도 잘라주시니 완전 공주가 된 기분이었어요 사장님께의 배려로 양쪽으로 고기과 김치들이 조화롭게 옆으로 나열되어 있었고요 캬 처음엔 고추냉이로 한번 두 번째는 멜 젓으로 한번 다음엔 김치와 마늘로 다음엔 오만 거 다 넣어서 한번 된장찌개는..

옛고을에서 신나게 먹고 후식 때리러 왔어요 15분 정도 달리니까 오도르에서 커피 한잔 하러 왔고요 주차공간이 넓어서 좋더라고요 공간도 넉넉 하니 좋았고요 문제는.. 빵이 다 나갔어요 ㅠㅠ 엄청 기대 하고 왔는데 말이죠 옥수수식빵랑 우유모닝빵 러스크까진 일단 집었고요 편의점 잠시 들렸다가 운좋게 피카츄 빵도 손에 넣었어요 칠색조랑 꼬부기 나왔는데 꼬북이는 할로윈데이라고 모자도 쓰고 야광도 나오드라고요 1인 1메뉴여서 한잔씩 시켰고요~ 국화차가 맛있을것 같아서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국화꽃 조금 뿔리고 찬물에 담가주지 않나요? 뻣뻣하니 불리지도 않고 빨대로 콕콕 눌러서 겨우 적셔 먹었어요 넘 아쉬웠다는

이전부터 남양주 옛고을에 가고 싶었는데요 차 없는 뚜벅이라 갈 기회가 없어서 못 갔는데요 드디어 차를 사게 되어서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일단 오리든 닭이든 준비가 되려면 40~1시간이 걸린다고 하서 아침에 인나자마자 전화 하서 예약을 걸어 뒀거요 저희는 오리로 찰 누룽지백숙을 시켰어요 사실… 능이를 시켰어야 했는데 제가 잠결에 잘못 시켰더라고요😅 식당은 넓게 빠져있고요 저희는 운 좋게 방에 앉을 수 있었어요 바삭한 누릉지까지 잘라주셨어요 녹두가 들어서 구수 했고요 바삭하게 먹다가 누룽지를 국물에 적셔서 쫄깃하게 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느끼하지 않도록 어울리는 반찬도 한상였고요 푹 고와주셨기 때문에 오리가 야들 야글 해서 뼈를 발라먹지 않아도 그냥 술술 빠졌어요 오리만 먹긴 아쉬워서 사이드로 도토리 묵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