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친구랑 커피 한잔 하려고
방문한 수송동에 위치한 프랭크커핀바
큰 통창으로 되어있는데
초록한 나무들이 여럿 줄지어져 있었고요
입구가 어딘지 한참 돌아다녔네요 ㅎㅎ
길치 인정입니다.
넓게 빠져 있는 매장이었고요.
저희는 아침 오픈 하자마자 시간 맞춰서 왔기 때문에
조용히 손님 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전국적인 크로플 맛집인 만큼
츄로스 크로플을 시키고 시그니처 메뉴인 프랭크커피를 시켜보았어요 어느 정도 수다 떨고 있으니 바로 음료와 크로플이 나왔고요
츄러스 재질의 크로플이 나왔고요
하트모양이더라고요 위에 있는 아이스크림은
쫀쫀한 타입의 아이스크림이라
정말 식감이 좋았고요, 역시,, 시그니처의 메뉴답게
프랭크커피는 우유를 베이스로 해서 달달하면서도
고소해서 맛있었어요
크로플과 커피 말고도 다른 식품들을
판매하고 있었고요
사장님의 손길이 묻어나 있는 인테리어를 보면서
정성이 아주 많이 담겨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잠시 여유가 있었을 때는 사장님께서 식물들 물 주기는 물론이고 주방을 청소하시는데 위생적으로 엄청
깔끔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너무너무 맛있는데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다시 주문을 했어요
츄러스를 먹어보았으니 브라운치즈 크로플을 시키고
에스프레소 전문점답게 에스프레소를 시켰고요
브라운 치즈 크로플은 정말 아름답더군요
귀여운 컵에 에스프레소가 나왔고요
으.. 먹어본 놈이 먹어 얀다고
저에겐 쓴맛밖에 없더라고요.. 그냥 시키던 아메리카노나 시킬걸 하다가 모처럼 온 기회니 에스프레소 경험도
하니 좋았어요
분위기와 햇볕이 좋아 이야기도 술술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돈내산 프랭크커핀바 군산점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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