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희J

홍천 꽃뫼공원 맞은편에 있는 중앙시장에 살짝 들어가다 보면 붕어빵을 판매하는 곳이 계시는데요 맛집인지? 이미 붕어빵 웨이팅이 많이 있더라고요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계시고 자전거까지 세워두시고 기다리는 분도 계셔서 저도 기다리게 되었어요 미니 붕어빵 3개에 2,000원이였고 어묵은 한 개 애 1,000원이었어요 어묵은 이미 보글보글 많이 끓고 있긴 했는데 붕어빵이 인기가 많더라고요 저는 큰 붕어빵이 먹고싶었는데 큰 붕어빵은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하셔서 포기하고.. 미니 붕어빵 이천 원어치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충격적인 게 미니붕어빵 2개가 한 개로 치는 게 아니고 정말로 조금 한 미니붕어빵 3개에 2천 원을 받으시더라고요... 헐 이 조금한 붕어빵 3개가 2천 원이라고요?? 서울에서도 큰 붕어빵 3개에..

홍천 갈마곡리 근처에 현지인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본 봉달이 닭발이에요 간판부터가 맛있는 맛집이 느껴지는거 보이세요?? 바로 들어가 보았어요 들어가 보니 깔끔한 주방이 보였고요 테이블도 있는데 아주 깨끗하고 깔끔한 매장이었어요 넉넉하게 사용가능한 위생장갑까지 센스 너무 좋으신거 아닌가요~~? 닭발은 피부미용은 물론이고 무릎 관절통 신경통에 아주 좋잖아요 절대 살 안 찌는 음식이라 우리는 자주자주 먹어줘야 하는 메뉴입니다 홍천 봉달이닭발 어찌나 센스가 좋은 매장이냐면요 잔까지 시원하게 준비해 두시더라고요! 저는 미리 전화드리고 포장픽업을 하러 와서 바로 받아볼 수 있었어요 집으러 와서 포장을 풀러 보는데 신문지로 꽁꽁 싸져있더라고요 오잉?? 이게 뭐지 했는데 음식이 서로서로 붙어서 상아지 말라고 사장..

서울에 갈 일이 있어서 평일 저녁에 신남터미널 세븐일레븐에 갔어요 여기서 표를 사면 동서울까지 갈 수 있다고 해서요 시간표는 아주 단촐 했고요 가격은 11,200원이었어요 예상하셨겠지만 절대 예약 시스템은 안되었고요 다행히 자리가 있었는지 여쭈어보니 자리가 있더라고 하더라고요 혹시나 자리가 없음 앞에 메가커피에서 잠시 앉아있음 되겠어요 버스는 사실 정확한 시간에 오진 않더라고요 양구에서 출발하는 버스여서 신남 터미널로 경유하는 듯하더라고요 신남 터미널에서 출발해서 홍천에서 사람들 내려주고 기름 넣고... 앞유리 닦고... 홍천터미널 가서 동서울 가는 사람들 태우고 와.. 경유를 하니 정말 시간 많이 걸리더라고요 #내돈내산

소금빵이 너무 먹고 싶어서 홍천 내에 소금빵 잘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어요 금방 팔린다는 후기를 보고 배민 포장을 예약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되어도 안열리더라고요... ㅜ 이거 안되겠다 싶어서 전화드리고, 예약하고 뭉근으로 바로 향했어요 깨끗한 화이트톤에 깔끔하고 깨끗한 분위기였고요 들어가자마자 맛있는 베이커리 향이 확 올라오는 게 빨리 먹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 앞에 손님이 계셔서 잠시 기다렸는데요 빵을 구경하는데 이런.. 너무 사랑스럽게 동글동글하니 예쁘더라고요 제가 주문한 빵은 미리 포장해 주셨고요 소금빵도 두 가지가 있더라고요 보들한 소금빵 바삭한 소금빵 두 가지 스타일이었고요 저는 이번이 처음이라 부들 2/바삭 2와 명란 감자 소금빵까지 시켰어요 부들부터 먹어보았는데요 풍미와 함께..

오늘 저녁 하기가 싫어서 ㅎ 근처 방문하게된 포터스 하우스입니다 좀 늦은 저녁에 갔는데 배민 기사님들이 왔다 갔다 엄청 바쁘시더군요 저희는 히터 밑 자리를 잡아서 추운 겨울 금방 몸을 녹일수 있었고요 매장안도 큰 테이블 4자리나 있었고 식물들도 초록초록 하니 눈이 즐거웠습니다. 메뉴를 보니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뭘 먹어얄지 고민하다가 사장님의 추천으로 요녀석의 커플세트와 새우통통 불고기버거 붕어빵까지 주문을 하고 기다렸어요 옆테이블에서는 김치찜을 시켜 드시던데... 냄새가 어찌나 맛있던지 다음에 또 와서 먹어봐야겠어요 매콤하게 생긴 부채살 알리오 파스타가 먼저 나왔는데요 한입 물자마자 불맛향이 올라오면서 매콤 하니 맛있더라고요 안쪽에 가득 고기들이 충분하게 있었고 제가 좋아하는 통 올리브까지 있어 기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