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희J

흑돼지 자투리 구이집에서 입가심할게 뭐 있나 찾다가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 들어가기 된 연과자점 후식으로 맛있는기 뭐가 있을까 두리번거리다가 들어온 곳이고요 들어가자마자 아름다운 샹그리아가 있어 행복했어요💞 거의 마감시간에 갔기 때문에 종류가 없어 아쉬웠지만 다행히 제가 원하는 종류가 있어 소량만 샀어요 포장하고 계시는 아름다운 사장님의 모습이 거울에 담겼고요 🥰 후딱 집에 가서 맛보고 싶어서 숙소로 얼렁 갔고요 세계 맥주는 이마트 가서 8개입 세트로 구입했고요 집에 오니 연 과자점다운 깔끔한 포장을 해주셨고요, 마들렌으로 맥주 안주하니 완전 환상적이었어요 치맥 말고 빵 맥도 자주 하는 편인데 적절한 버터의 부드러운 맛이 어느 맥주와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제주는 참 맛있는 곳이 많은 곳이구나 싶네요 제주...

나름 제주살이를 하면서 도민 맛집을 찾아봤는데요, 서귀포 쪽에 흑돼지 자투리 구이라는 곳이 있다 해서 가봤어요 오픈과 동시에 방문했기 때문에 손님은 많이 안 계셨는데 저희가 나갈 때쯤은 손님이 많으셨고요 사장님의 웃음에 너무 기분 좋았어요🥰 식당은 깔끔하게 준비되셨었고요 돼지 자투리 구이가 400g에 24,000원이면.. 정말 너무 저렴하지 않나요??? 고기가 나오자마자 사장님께서 후루룩 바로 철판에 쏟아주셨고요 왕소금과 함께 쏟아주시니 안 맛있을 수가 없었고요 기름이 없어 아주 담백하더라고요 그리거 모든 김치가 맛있어서 바로 철판에 올려 구워 먹으니.. 정말 짱 맛..💓 된장찌개까지 주시는데 이러면.. 남는 게 계신가요? 너무 맛있게 잘 먹었고 저렴해서 더 잘 먹은 도민 맛집! 자투리 고기 최고-👍🏻

제주에 김밥 하면 오는정김밥 이라고 하더라고요, 전화는 연결이 안 되는 상황이었고 일단 가보자 싶어서 평일 11:30 쯤 도착했어요 일단 가게 바로 앞엔 차들이 엄청 서있었고요 저 멀리서부터 걸어서 갔고요 가게 안쪽에서 앉을자리는 없고 무조건 포장에 퀵 기사님들도 왔다 갔다 픽업 하시드라고요 여러 가지 김밥 중에 오는정김밥, 치즈김밥 , 참치김밥 총 3개응 시켰고요 워낙 유명한 가게인지라 룰이 정확히 정해져 있더라고요 11:30 쯤 가서 12:40에 픽업할 수 있었고요 제가 픽업하는 시간에 오신 분들은 3:30 쯤 받을 수 있다고 하드라고요.. 꼭!!! 평일 오전에 가세요** 덜 기다리실 거예요** 새섬 한 바퀴 돌고 적당한 곳에 자리 잡았고요 얼렁 먹고 싶어서 후다닥 사진을 찍고, 먹는데 저는 개인적으..

단돈 만 원짜리 해물 뚝배기를 시키면 서비스로 생물 갈치 튀김이 나온다고 해서 너무 먹고 싶어서 가봤어요 여긴 정말 도민 맛집인가 봐요, 제주도 방언밖에 안 들이는 거 있죠, 저희는 해물뚝배기 정식 2개를 시켰고요 반찬도 4가지나 있었고요, 쌀도 고슬고슬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자세히 보니 딱새우와 전복 홍합 조개살까지 충분하게 많이 들어 있었고요 갈치 튀김은 생물이라서 주문과 동시에 튀겨 주신다고 하셔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무려 생물!!이라고 하셔서 너무 깜짝 놀랐고요, 사장님께서 자부심이 대단하신 듯했어요 다른 테이블에 메뉴 추천을 해주실 때 거침없으셨어요 정말 믿을만하더라고요 둘이 먹는데 갈치를 이만큼이나 주신 거 실화인가요? 더구나 사장님이 갈치 튀김을 가지고 왔다 갔다 하시면서 또 튀김을 올려주세요...

섶섬 간 김에 근처에 오션뷰 죽이는 식당이 있다고 하길래 들인 섶섬 한 그릇입니다🐷 부동산과 같은 건물에 있더군요 바로 앞에 정말 죽이는 오션뷰가 있었고요 참 제주 바다 예쁘다😍 이날 월요일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많이 안 계셔서 여유롭고 편안하게 점심 먹을 수 있었어요🥰 해가 참 잘 들어오는 오션뷰이고요💗 보말죽과 보말 비빔밥을 먹고 싶었는데 보말죽은 2인부터 시킬 수 있다고 하시드라고요 아쉽지만 칼국수에 보말 비빔밥을 시켰어요 오션뷰에서 먹는 비빔밥이란..💞 계란까지 올리니 색감이 아주 예쁘더라고요 톳과 보말 그리고 야채들이 듬뿍 올려져 있었고요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서인지 초고추장을 조금만 주시더라고요 솔직히 그냥 오션뷰와 함께 밥 먹어서 좋았고요 정말 제주 바다 너무 예뻤습니다😍

마농치킨에서 15분 정도 있다고 다시 오라고 하셔서 엊그제 보고 간 감귤 모찌 사러 걸어갔어요 이날도 역시나 사람들 줄이 많이 서있었고요 달고나도 팔고 계시더라고요 아이들이 하나씩 사가요☺️ 저번엔 오메기떡을 먹어봤으니 이번에는 감귤 찹쌀떡을 샀고요 하나 남은 거 바로 집었어요 나이스 타이밍👍🏻 제주식 송편, 바람떡 , 인절미 등등 여러 가지를 판매하시고 계셨어요 요즘 안 되는 게 없죠? 전국적으로 택배도 보내시고 계시고요 감귤 절반에 팥이랑 모찌 넣어서 반컷에 1,000원 비싸다고 생각 들었지만, 그래도 광관지이니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해서 구입해봤어요

올래 시장에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마농 치킨 🐔 역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바로 구입하러 갔고 일요일이라 본점은 휴무날이라 근처에 있는 마농 치킨 2호점에 갔어요 일요일 4:30 쯤 갔는데 운이 좋았는지 15분 후에 찾으러 오라고 해서 바로 옆 할머니 떡집에서 찹쌀떡 하나 사서 다시 돌아갔어요 역시 끊임없이 치킨을 튀기고 계셨고요 양념/ 반반 할 것 없이 오직 후라이드 20,000원 판매하시고 계시고 묵직 하니 양이 꽤 되는 것 같았어요 치킨 받자마자 빨리 숙소로 출발했어요 눅눅해지지 않도록 열어두고 숙소로 향하는데 으아… 맛있는 냄새가 너무 나서 정말 혼났어요 😭 치킨 밑에는 마늘이 후드득 아주 쏟아져 있고요 마늘과 함께 먹으니 치킨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았어요 맵지 않았어요 무 1/ 양념 2 /..

제주살이의 장점 하루하루 모든 날을 여유롭게 볼 수 있는 거겠죠? 침대에서 뒹글 뒹글 하다가 감귤박물관에 왔어요 ㅡ 감귤 박물관은 입장료가 있어요 그래도 성인 1500원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1층 리모델링을 하고 있어서 무료 개방이더라고요 겸사겸사 공짜로 잘 들어갔어요 아이들을 위한 감귤 체험들이 있었고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 소리가 나드라고요💗 일층은 리모델링 중이라 볼거리가 없었어요 ㅠ 2층으로 올라가니, 제주스러운 전시회들이 열리고 있었고요, 돌하르방이 춤추고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세계적으로 감귤들이 있는 하우 스였도요 품종이 다 달라서 여러 귤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나중에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여행 시 아쉬운 점들 하나씩 있다면 운전자와 함께 맛있는 술을 먹을 수 없는 게 제일 아쉬운 것 같아요😭 그래서 올래 시장 간 김에 기흥 어물에서 모둠회를 포장했어요 이미 저희 말고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고요, 아쉽게도 무늬오징어는 다 나갔다고 하셨고요 방어회는 25,000원 모둠은 30,000원이라고 말씀하셔서 저희는 여러 가지 많이 먹고 싶어서 30,000원짜리 시키니 방어를 바로 잡아 주시 드라고요 잡은 방어는 바로 주방장님께서 손질해주셨고요~ 시장에서 바로 먹고 가길 원하면 4인 기준 상차림 10,000원 내면 반찬 4종류와 매운탕까지 먹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매운탕이 아쉬웠지만 그럼 일행과 술을 못 먹으니 😭 바로 포장해왔고요 배가 터져버리고 싶은 저희는 딱새우 10,000원 짜리도 같이 샀..

기흥 어물 가는 길에 잠시 들린 올래 시장에 줄이 잔뜩 서있는 곳이 있어서 저도 모르게 줄을 섰다는.. 이런 돼지 본능란🐷 이미 유명한 집인지 사람들이 많이 계셨고요 많은 만두들이 줄지어서 대기하고 있었어요 저희는 4개 구입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받았고요, 흑돼지 고메 버터 폭탄 치즈 칠리 만두 4개 가지 받았고 역시 화덕에서 구운 거라 확실히 담백했어요 그런데 고메 버터 흑돼지 칠리는 솔직히 다 아는 맛이었고 폭타 치즈는 정말 푸짐하게 치즈가 들어있었고, 겉이 화덕으로 구어 담백해서 인지 느끼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2개는 시장에서 먹고 나머지 2개는 숙소 와서 먹었는데요 그냥 한 번쯤은 먹어보아도 될 것 같아요😊

이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쇠소깍 가는 길에 들른 소원김밥🐷 주차는 공영주차장에 해두고 소원 김밥으로 직진했습니다🐷 초가집이 생각 나는 인테리어고요 날이 좋아서 그런지 해가 잘 들어오더라고요 좋다🥰 저는 소원 김밥과 치즈 김밥을 한 줄씩 주문해놨고요 포장해서 나가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해가 잘 들어오길래 먹고 갈까도 생각했는데요 언제 바다를 보며 먹겠나 싶어서 결국 포장했어요🥳 라면을 직접 끓여 먹는 셀프 코너도 있었고요, 한강이 생각 나는 코너더라고요☺️ 나가는 길에 사장님께서 귤까지 듬뿍 챙겨주셔서 더욱더 빵빵한 김밥 봉지가 되었고요, 제가 생각한 것처럼 벤츠에 앉아서 제주바다를 보며 먹는 김밥이 너무 맛있는 거예요~ 서울을 떠나 이런 여유로운 생활을 한 적이 없었던 터라 바다를 보..

숙박보다는 먹는 게 더 중요한 우리는 숙소를 저렴하게 잡고 식사를 끝빨나게 먹자고 합의를 봤어요, 야놀자에서 쿠폰까지 받아서 1박에 35,000원 돈으로 묵을 수 있었어요 비즈니스 호텔이지만 엄청 깔끔했고요, 장기 투숙객인지라 고층으로 주신 것 같았어요 일단 오피스텔형의 구조이고요.. 우와.. 나 그냥 여기서 살고 싶다.. 가스 냉장고 빌트윈 빨래건조대 다 떠나서 세탁기가 있는 게 너무 좋았어요 제주시에서 묵은 숙박은 너무 아녔거든요 ㅠ 화장실도 아주 깔끔하고 부엌 겸 거실도 넓게 빠져서 이따가 올래 시장에서 회 포장해서 와야겠어요 침대 까지도 깔끔 그 자체인 브리지 비즈니스 호텔 정말 얼마 없는 가성비 최고인 호텔 같아요 저렴하게 묵으시고 싶으신 분들은 브릿지 비즈니스 호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