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희J

태릉역에 큰 메가 커피가 생겼어요 오픈 행사로 10/6~10/7 반값 할인한다고 해서 알뜰이 먹고 왔고요 판 돌리기도 하나 봐요 한번 가서 참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새 냄새나고요 매장도 넓어서 좋더라고요 어제저녁에 시원하게 먹고요 오늘 10/7 아침 출근 전에 다시 들렸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저렴하게 드시러 가세요~

비가 와서 바람이 쌀쌀하고 사실 밥 하기 싫어서ㅋㅋ 바로 시장에 갔어요 공릉동 도깨비 시장 안이 3인분에 9,900원짜리 부대찌개 테이크 아웃 점인데요 자주 애용하고 있어요 종류도 여러 개가 있어서 한 번씩 번갈아서 먹어봤고요 은근 토마토 부대찌개 맛있었어요🐷 더운 여름날 식혜도 한번 사 먹었었는데 그냥 그랬어요😅 오늘은 오리지널이 당기기 때문에 가장 기본 부대찌개를 시켜보았습니다 맵기는 보통/ 매운맛이 있고요 생각보다 알차게 들어있어요 저는 양파랑 당근을 더 추가해서 넣었고요 이건 개인 취향이지만 빈을 좋아해서 큰 캔으로 항상 구비해두고 있었어요 처음에는 오리지널의 부대찌개의 맛을 보고, 빈을 넣어 가면서 걸쭉하여도 부드럽게 먹으니 추운 바람이 몸도 따뜻해지고 배도 빵빵하게 부르니 겨울잠 자고 싶더라고..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근 10년 동안 다닌 족발집인데요, 다른 곳에 비해서 살이 야들야들하면서 냄새도 안 나고 색깔도 이쁘고 여러모로 맛있는 집이에요 집 근처라 전화 한 통 넣어주고 바로 픽업만 하러 가기도 하고요. 맛도 맛이지만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해 주시니 가마솥 왕족발만 찾게 되더라고요 주말이라서 그런지 벌써 다 나갔고요 휴 다행히 앞다리살이 하나 있어서 바로 주문했어요. 역시 TV 출현도 하셨고요 미니족 껍데기까지 팔아요 다른 데에 비해서 껍데기가 쫄깃하고요 6,000원 안에 콩가루 초장 매운 소스 3개지를 같이 주셔서 골라먹는 맛도 있어요 ㅋㅋ 집에 와서 상차림 해보았고요 무말랭이에 양파절임 소스도 4가지에 상추는 그렇다 치고 깻잎 엄청 크지 않아요??? 아래엔 뼈까지 넣어주시고요 이것도 이것대..

오랜만에 중구 나들이~!! 복잡 시런 곳을 한번 가보았어요 선배랑 식사 자리를 가는 거였는데 호우섬을 가고 싶다는 거예요, 그리고 검색해보니 호우섬이 대부분이였어요 일단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더군요 더구나 토요일이었고 작전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현대 식품점 앱을 다운로드하였고, 계속 실시간으로 웨이팅이 되는지 보고 있었는데 계속 막혀 있더라고요 근데 느낌이 4시에는 열릴 것 같아 4시 땡 되자마자 들어가서 보니까 역시나 제 느낌이 맞았고요 바로 웨이팅 신청을 했는데..;; 제 앞에 44팀이 있더라고요 하하.. 그래도 100 단위가 안 넘어서 어디예요 선배는 그냥 가서 무작정 기다리려 했데요..; 나는 발로 뛰는 웨이팅을 할 수 없어라고 말해줬어요 ㅋㅋㅋ 놀란 마음을 붙들고 바로 더 현대로 갔고요 곰돌이를 보..

여의도 간 김에 들려야겠다고 생각한 순대국밥집인데요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먹을텐데에서 유재석님과 함께 다녀갔다는 곳에 가봤어요 저는 일단 저녁 8시 반 정도에 전화해서 포장이 가능한지 여쭈어 보았는데 가능하다 해서 부랴부랴 포장하러 갔고요 순댓국에 내장 공기(?) 추가할 생각이었어요 초밥집 바로 옆에 들어가시면 점포가 나란히 2개 있고요 매장 안에 사람들이 약주까지 하시니 바로바로 자리가 나지는 않는 것 같았어요 제가 갔을 때 맨 뒷분이 더 이상 웨이팅 받지 않는다고 하셔서 깜짝 놀라서 바로 들어가서 포장하는 거 전화로 확인했다고 말씀드리니 받아주셨고요 순댓국 9,000원 내장 공기는 안된다고 하시드라고요 ㅠ 포장비 1,000원까지 드려서 총 10,000원 결제하고 기다려서 받아왔는데 저녁 늦게서도 줄이..

집순이 세상 밖으로 드디어 나왔어요.. 전 직장 선배가 오랜만에 얼굴 보자고 해서 서울 구경하러 나왔어요 ㅋㅋ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굳이 여의도역에서 내려서 걸어갔고요 (알고 보니 지하 통로가 있었더라고요… 에스컬레이터 까지…) 서울 구경하며 더현대까지 갔어요 역시나 화려한 더현대였고요 선배랑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시골쥐여서 두리번거리다 겨우 입성 ㅋㅋ 명품관은 엄두도 안 나서 들어가 볼 생각도 못하고 밖에서 구경만 하다가 바로 지하로 내려갔어요 우리의 목적은 먹는 것이다!! 곰돌이 구경하고, 지하로 내려갔는데 엄청 많더라고요 뭘 골라야지 모르겠다고 생각했지만 일단, 사람들 따라 줄 섰고요 ㅋㅋㅋ 저녁 먹고 가서 인지 꽤나 솔드아웃이 많이 되었었고요, 계속 직원분들이 스콘을 채워주시고 계셨어요 ..

맛있는 거 사준다고 하먼 오빠💓 태릉역에서 꽤 유명한 광성반점 다녀왔습니다🍜 다른 중국집 들은 다 문을 닫았는데 새벽 운행까지 영업한다고 하더라고요 오래된 내공이 느껴지는 공간이었고요 가지런한 양념장과 수저통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간짜장이 그렇게 유명하다고 해서 간짜장에, 짬뽕 없으면 섭섭하죠~ 탕수육까지 시키는 남자 친구.. 오늘은 오빠 맞다💕 난 다 먹을 수 있거든.. 걱정 마!! 요리부 하나 시키면 군만두는 서비스로 나오는 것 같아요 다른 블로그에서도 보고 찾아갔거든요. 겉은 바삭하고 안쪽은 촉촉해서 직접 제조한 빨간 소스에 찍어먹을 맛있어요 ㅋㅋ 유명한 간짜장은 면이랑 짜장 소스 야채 등등 함께 볶아주시니 불맛이 올라오는 게 볶음 짜장 느낌이 왔어요 짬뽕은 일반 중국집과 다르게 건강한 맛이 ..

군산으로 일정이 생겨서 전라북도 군산이라는 곳을 처음 가봤어요 복잡한 곳은 안 좋아하는 편이어서 지린성 복성루 모두 다 패스.. 웨이팅 언제 기다리냐고요.. 갑자기 일식이 당긴다고 해서 일식으로 제일 가까운 음식점으로 가게 되었고요 요즘은 어딜 가나 키오스가 있지요? 연어덮밥 먹고 싶었는데ㅠ 12시 살짝 넘어서 갔는데 벌써 솔드 아웃되었었어요.. 엄청 인기가 대단한가 봐요 바 테이블로 주방이 오픈되어있어 깔끔했고요 직원분들 모두 다 두건을 쓰고 계셔서 머리카락 한올도 안 떨어질 것 같았어요👍🏻 청결 청결 우와 냉가락국수 양이 많아서 깜짝 놀랐고요 튀김 가루가 우동을 다 먹을 때 까지도 바삭바삭하니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었어요🍜 먼가 돈가스 하나를 대접해서 주신 기분?? 돈가스 소스를 따뜻하게 데워서 올려..

牛리나라국밥 이라고 한 번씩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날씨 참 좋죠? 어제 양주 LF아웃렛 가는 길에 워낙 유명한 곳이기에 일행들이랑 밥을 먹으러 갔어요 원래는 정말 사람들이 많이서 대기할 생각 하고 갔는데 12시 전에 가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들어가서 식사할 수 있었어요 우리나라 국밥은 당연히 빨간 국물이죠? 저는 항상 포장만 해가서 몰랐는데 포장해서 간 게 양이 배인 느낌이랄까..? 반찬은 김치 깍두기 두 가지만 나옵니다 매운 편이어서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 곰탕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 국밥 특이한 게 앉은 의자가 정말 넓어요 아기들 있는집은 앉기 편하실 것 같습니다... 넓어서 편하게 잘 먹고 들어왔습니다 🐷 바로 옆에 이디야까지 있으니 후식으로 커피까지 마시기 가능해요💗

체력이 점점 떨어져 갈 때쯤 짜란 하고 받은 애터미 헤모힘입니다 솔직히 이런 제품 처음 보았는데요 주니까 감사한 마음에 받아왔어요 지인 말로는 본인이 힘들 때 먹었는데 면역력이며 체력 보충이 되는 것이니 챙겨 먹으라고 하드라고요.. ( 참 인생 잘 산 것 같다💓) 애터미는 어디서 많이 들어본 브랜드인데요 엄마가 치약(?)을 엄청 사준 기억이 나네요 뜯어보니 한 박스당 6개입이 들어있고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먹어보았습니다🐷 지인에게 한약 맛이 난다고 들었지만.. 이건 너무 하잖아.. 신맛도 있으면서 한약 냄새도 나는 듯하고 색깔도 한약 느낌이 나요… 맛보고 깜짝 놀라서 지인에게 전화하니 좋은 거니 아침저녁으로 먹으라고… 아침저녁으로???? 아침만 먹는 거 아녔어??? 몸이 허약할 때는 세 번도 먹으라고..

식구들과 명절 잘 보내셨나요? 저는 너무나도 잘 보냈고 지인에게 소고기 선물까지 받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 카카오톡으로 마음을 전해주셨는데요 신경 써주셔서 고맙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며 감사하기도 하며 여러 가지 마음이 들었어요.. 하지만 들어온 한우는 정말 잘 먹겠습니다~!! 짜란 명절답게 금색 보따리에 싸져있고요 구성은 등심 안심 채끝 불고기 장조림 국거리 6가지가 1.4kg이었어요 뒤편에는 이렇게 상세하게 정보도 적어져 있고요 당장 구워 먹을 준비를 했어요.. ( 아침부터 고기 먹다가 살짝 지각한 건.. 비밀) 야채들이랑 이미 구입은 해놓았고 한우가 안 와서 언제 오나.. 꼬리 빼고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안심 등심 채끝 까지 ㅋㅋㅋ 한우와 같이 구우니.. 야채들도 한우 맛이 났어요~ 대박 ..

태릉에서 어쩌다 보니 오래 살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돈이 없어서, 다음엔 편해져셔, 그다음에는 정이 들어서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게 되었어요 도깨비시장 , 역세권 , 생활권 모두 편리해지고 있기 때문에 전셋집을 만들어 놓고서도.... 태릉을 못떠나게 되었어요 지나가는 출근길 쪽에 무인 카페가 생겼어요 원래는 이 자리에 오랫동안 미용실이 하나 있었는데 공릉동, 편한 커피로 재탄생했네요 들어가자마자 느낄 수 있는 게 이거 뭐야.. 너무 시원한 거예요.. 왔다 갔다 배민 기사님들도 많이 애용하시는 것 같고요 한두 푼 하는 커피값도 절약하기 위해서 종종 찾곤 합니다. 기계가 신식인지 다른 무인카페랑은 조금 다르더라고요 커피는 센스 있게 산미와, 묵직한 게 있나 본데요 ( 저는 개인적으로 산미 있는 원두를 싫어해서...